-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선진 조달 11개국과 전략적 조달 및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 모색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국제공공조달워크숍(IPPW)를 개최한다.
국제공공조달워크숍은 지난 2016년부터 조달청이 개최한 연례 국제행사로, 공공조달의 글로벌 이슈와 한국의 공공조달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조달청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을 선도하는 10개 국가(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와 전략조달의 중요성과 전자조달의 디지털 전환 등 최근 관심사를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조달청은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의 구축 경험과 주요 기능을 참가국들에 설명하여, 한국의 공공조달 디지털 혁신을 소개했다.
또한, 조달청은 튀르키예와 공공조달 협력 MOU 체결 및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와의 양자회의를 통해 전략조달 및 전자조달 분야 협력, 공공조달법 제정 사례 공유, 조달기업 간 교류 기회 확대 등을 논의한다.
한편, 조달청은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나라장터엑스포(3월 5일~7일)’전시장 투어를 제공해 우리 조달 제품 및 조달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려 수출 기회를 지원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국제조달워크숍은 조달청이 OECD와 최초로 공동개최해 전략조달 및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OECD와 선진 조달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공공조달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