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도박→사업가’…슈 “폐인 모습” 근황, 무슨일

[슈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잠을 못 자고 일 중입니다. 폐인 모습”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제품을 포장하는 것은 물론, 꼼꼼히 업무를 살펴보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슈는 “해야 할 게 많네요.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완성되는 과정이 즐거워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지난 2018년 약 7억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 마카오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2년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하며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다.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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