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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왼쪽) 부부. [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만학도가 된 고충을 토로했다.
홍성기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첫 등교 첫 수업”이라는 글과 함께 대학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7년 만에 다시 학생 신분이 됐다는 그는 “나 빼고 다 패드에 필기한다”라며 “17년 만의 캠퍼스 쉽지 않다. 어제 다이소에서 노트 3권 샀는데, 당장 갤럭시 패드라도 사야 하나”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털어놨다.
앞서 홍성기는 올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였던 홍성기의 대학원 진학 소식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그가 삼성전자를 퇴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자, 홍성기는 직접 “퇴사나 휴직 아니고 양성과정 파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홍성기는 2012년 이현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