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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왼쪽 일곱번째)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단장이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혁신 신약 기술개발 관련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주재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은 대전시와 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신약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는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 신약 개발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대전시에서 신약 개발 기업, 연구기관, 벤처캐피탈 등 산·연·관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추진단은 간담회에 앞서 대전에 있는 항암제 연구개발 선도기업인 ‘오름테라퓨틱㈜’을 방문해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에 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 임상 계획 승인과 최근 표적 단백질 분해제의 기술이전 현황, 향후 사업 진행계획 등을 들었다.
신상훈 신성장추진단장은 “세계 생명과학 5대 강국 실현을 위해 민관 합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20여개의 생명과학 산학협력단지 간의 유기적 연계, 생명과학 연구개발 추진체계 혁신·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에 대전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