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유해야생동물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모집

3월 21일까지 접수…설치비의 6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3월 2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서 직접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농업인, 임업인이다. 지원시설은 철선 울타리, 전기 목책기 등 유해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시설이며, 설치비의 6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태화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도 병행하여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희망 농가는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로 기한 내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