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대별 맞춤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나선다

찾아가는 꿈나무 육성사업, 코딩 공모전 등 추진


부산시청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산 시민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아동부터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까지 세대별 맞춤형 AI 역량 강화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 부산정보문화센터 사업을 확대·개선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AI 꿈나무 육성,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 대학생 AI 역량 강화, 생성형 AI 학부모 역량 강화, AI 톡톡 코딩 공모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AI 꿈나무 육성’ 사업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 사업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초 및 응용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코딩 능력 함양을 지원한다.

‘대학생 AI 역량 강화’ 사업은 비전공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과 데이터 분석 기초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학부모 역량 강화’ 사업은 생성형 AI 개념과 사회·교육 환경 변화의 이해, 자녀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 등 자녀 교육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교육을 한다.

모든 과정은 안전한 디지털 사용과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요기관과 교육생 모집은 3월 중 부산정보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또 ‘AI 톡톡 코딩 공모전’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AI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부산 지역대학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오는 7월 중 공모전 개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개최 전 부산정보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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