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자체 이심(eSIM) 상품 ‘트래블 이심(eSIM)이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는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차별화된 경험과 제품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클룩은 이번 시상식에서 ‘eSIM(이심) 기반 데이터 로밍’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룩 트래블 이심(eSIM)’은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여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누적 글로벌 고객을 유치했다.
구매 후 QR코드로 별도의 설치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 이심 상품들과 달리 클룩의 트래블 이심(eSIM)은 구매 후 앱에서 바로 활성화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중 앱으로 잔여 데이터량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경우 충전도 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현지 로컬망을 사용해 최대 5G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고 다양한 옵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20개국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심은 물론, 하나의 이심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클룩은 유심과 달리 실물 없이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트래블 이심(eSIM) 서비스를 강화해 탄소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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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트래블 이심(eSIM),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트래블 이심(eSIM)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두고 클룩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상품인 만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여행객의 필요와 불편을 빠르게 파악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클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클룩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즐길거리와 서비스를 발견하고,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이다.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클룩은 현재 전 세계 2700여개 여행지에서 50만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갖추고 여행자들이 더 많은 즐거움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