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국가근로장학생 31명 선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근로장학생이 자동발매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2025년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 31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철도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기 중과 방학 기간에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부산·울산·경남 14개역에서 14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선발된 근로장학생들은 이달부터 8월까지 부산역, 부전역 등 총 10개 역에서 교통약자 지원,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및 자동발매기 사용 안내 업무를 수행하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재훈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취업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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