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이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은 10일 의료개혁 관련 보완책 마련에 대해 “기존 발표 정책을 뒤집거나 미리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 직무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각에선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상황을 고려해 의료개혁 관련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금은 의대생 복귀상황을 잘 관리하고 최대한 전원 복귀시키려는 노력, 국회 논의 중인 수급추계 법안의 조속한 입법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업무 현안보고를 할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