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콘텐츠 제작 활성화, 어린이 영화캠프 등 어린이 특화
![]()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마련한 어린이영화제 자료 사진.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25년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선정한 ‘우수 지역 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도내 유일한 미디어센터로서 지역 어린이 미디어 인재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사업 부문 수상 이후 연이은 성과이다.
협의회는 전국 42개 지역 미디어센터를 회원으로 둔 협의체로 매년 모범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센터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순천의 지역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수어영화상영회 등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한 영화 상영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인 ▲유아·어린이 미디어교육 ▲어린이 주제·주인공 영화·애니메이션 정기상영 ▲어린이영화캠프 ▲어린이영화공모전·상영회 등으로 어린이의 일상 속 미디어 활동과 친화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도시 순천답게 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어린이, 청년, 중장년 등 세대별로 전 시민이 즐기고 누리는 다양한 미디어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