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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뒤집힌 승용차.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123rf]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벌금형 수배자가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낸 뒤 숨졌다.
10일 청주흥덕경찰에 따르 이날 오전 11시 33분께 청주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신호를 위반해 암행순찰차에 적발된 A씨는 교통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도주를 했고, 이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벌금형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