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모집

오는 6월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 창간


부산시 어린이지가단 ‘꼬부기단’ 모집 포스터.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Big(빅)아이 도란도란’ 창간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부기단’(꼬마부산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1기 시 어린이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2026년) 2월까지로, 부산의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어린이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내가 자랑하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100~300자 내외의 기사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자단 200여 명을 선발해 4월 첫째 주 중 시 누리집 고시 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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