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에 비트코인까지…케이뱅크-두나무, ‘봄소풍 보물 찾기’ 행사

계좌 첫 개설 시 현금·비트코인 제공


[케이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고 ‘봄소풍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보물지도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해 계좌를 개설하면 현금과 비트코인을 선물로 제공한다.

현금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무작위로 케이뱅크 계좌에 입금된다. 또한 행사 페이지 ‘내 비트코인 보물찾기’를 누르면 0.0002BTC~0.1BTC 사이의 비트코인 교환코드인 ‘리딤 코드(Redeem code)’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비트코인 시세 기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약 1000만원 상당이다.

리딤 코드를 복사해 업비트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면 바로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발급된 리딤 코드는 다음달 30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업비트 계정 하나당 1개만 등록할 수 있다.

이미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보물지도 링크를 통해 반복해서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유한 링크를 지인이 누르면 최대 1000원까지 현금을 지급한다. 지인에게서 공유받은 링크를 눌러도 최대 1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링크 공유는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현금 받기는 하루 100번까지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 뱅크 앱 내 행사 페이지 ‘친구에게 보물 지도 선물하기’를 눌러 공유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봄 소풍에서 보물을 찾아 경품을 받듯이 넉넉한 현금과 비트코인을 무작위로 드리는 행사를 두나무와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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