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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주7일 배송하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토요일 주문량이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체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3%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요일 주문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에 ‘강주은의 굿라이프’, ‘힛더스타일’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해 주말 배송 시너지를 높였다. 또 ‘내일 꼭! 오네’와 ‘오늘 오네’(주문 당일 도착), ‘새벽에 오네’(평일 오후 9시 이전 주문 시 익일 새벽 도착)‘ 등으로 배송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면서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해 4000대를 모두 팔았다. CJ온스타일은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협력사 직배송 상품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빠른 배송 서비스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