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물량 늘려가겠다”

강기정 광주시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프리미엄 냉장고 생산물량을 학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삼성전자는 컨베이어 벨트 등 생산시스템 혁신에 대대적 투자를 하면서 오히려 프리미엄 물량을 늘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어제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그 조치(이전 계획)가 여전히 유효하냐고 물었는데 광주공장 부사장은 ‘일단 그 조치는 지금 유효하지 않다’고 했다”고 해석했다.

박성호 부사장은 전날 강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줄지 않았고, 기술·제품·품질의 혁신과 협력사 상생, 생산물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