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8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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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사.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환경기술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해 이달부터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환경기술자문단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기업들이 겪는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 높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여수·순천·광양·하동)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88곳으로, 광양만권경자청은 자문단 운영 계획을 적극 홍보해 상시 기술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 투자 및 업종 변경 사업장에 대한 환경법 검토 ▲배출시설 운영 실태 분석 및 시설 개선 자문 ▲민원 발생 사업장 및 환경 개선 희망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