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도서관·풍무체육센터·중봉도서관 리모델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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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체육센터 조감도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 공공건축물이 올해 연이어 개관된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모담도서관은 올해 1분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율은 98%를 상회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총 연면적 8682㎡이다.
풍무체육센터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319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다목적 체육관 및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풍무동에 조성되는 김포보훈회관도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833㎡ 규모로 올해 건립을 앞두고 있다.
올해 중봉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한다. 경기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봉도서관은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시스템, 단열재, 창호 등 에너지 성능개선을 추진한다. 2025년 3월 착공해 10월 준공된다.
시는 이처럼 올해 공공건축물 건립이 잇따라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편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지구가 고촌읍 태리2지구와 대곶면 초원지구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시는 2013년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 사업까지 총 38개 지구 3만5762필지 2386만6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할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11차년도 708필지 40만5724㎡에 대한 사업을 마쳤다.
지적정보는 도시주택 분야 및 각종 과세의 기초가 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에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인해 토지의 경계가 명확하고 반듯져 시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농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활동이 발전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