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업계 최대 ‘F&B 비즈 페스타’ 연다

‘푸드페스타’ 명칭 변경…내달 2~4일 개최
이모카세, 만찢남 등 다채로운 세미나 준비


[삼성웰스토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F&B(식음)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B2B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를 선보였다. 작년에는 식음업계 종사자 5000명이 방문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행사 명칭을 ‘F&B 비즈 페스타’로 변경했다. 푸드페스타가 식자재 유통을 넘어 식음 산업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성장했다는 판단에서다. 운영 기간도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식음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할 키워드로 ‘글로벌’을 제시한다.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존’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상담 부스를 마련한다. 해외 판로 확장을 돕고 6개국 정부 산하 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360솔루션 존’에서는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8대 솔루션 프로그램과 식음 비즈니스 확장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또 현장에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솔루션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 70여 곳은 3000여 종의 다양한 B2B(기업간 거래)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강연과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진행하는 조리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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