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 한국 주류 대상

주류 대상 받은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HDC리조트는 오크밸리가 강원도 맑은 물로 빚어 올해 초 출시한 최상급 오크 숙성 증류주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가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 프리미엄 소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문위원 100여 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향과 맛, 숙성 기술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100%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아 일반 주류 대비 숙취 및 체내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치악산으로 둘러싸인 서늘한 환경에서 재배한 순수 국내 품종 삼광벼로 만들어져 저온 발효 숙성을 거칠 때 탁월한 맛을 내는 원주 특산물 ‘토토미’ 쌀을 주재료로 삼아, 지하 100미터 깊이의 화강 암반층에서 채취한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누룩만을 더해 깊고 청아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고 오크밸리측은 설명했다.

최상의 원료 품질 유지를 위해 일주일 이내에 도정한 신선한 쌀로만 술을 빚으며, 누룩의 비율과 효모의 생육을 발효 단계별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독창적인 양조 기술을 통해 주질을 악화시키는 시큼 텁텁한 누룩취는 없애고 효모가 생성해 내는 섬세한 풍미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정성껏 발효시킨 밑술을 정제해 맑게 뽑아내는 증류 단계에서는 최고급 위스키를 만들 때 적용하는 상압식 기법을 채택해 은은한 쌀의 감칠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했다고 한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를 협업 생산한 모월(母月) 양조장은 어머니와 달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품고 보살펴주는 곳이란 의미를 지닌 원주의 옛 지명을 그대로 살려 만든 이름처럼, 전통주의 맥을 잇는 다양한 라인의 프리미엄 주류를 선보이고 있는 강소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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