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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월급 120만원에 하루 12시간, 주 6일 근무를 할 야간 간병인을 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간병인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다.
구인글을 쓴 A씨는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어르신 밤에 씻고 주무시는 거 도와드리고, 같이 주무시다가 밤에 화장실 가시느라 깨면 도와드리면 된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 간단히 식사 챙겨드리고 옷 입혀 드리고 주간돌봄센터에 모셔다드리고 퇴근하는 일정”이라며 “낮 근무 아니고 야간”이라고 했다.
A씨는 “간병 경험 필수이고 따뜻하게 잘 모셔주실 분 구한다”며 “차량 있으신 분 선호하지만, 없으셔도 된다”고 했다.
A씨가 내건 조건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 6일, 12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월급은 120만원이다.
누리꾼들은 업무에 비해 급여가 지나치게 적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