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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맞춤형 시설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11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시설 분야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총 1억 원 이상의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 이내에 사전컨설팅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전컨설팅(시설현대화, 화재안전망 구축 등) ▷진단컨설팅(현장 역량진단 등) ▷사후관리컨설팅(시설환경개선사업 수혜 상인회 대상) ▷견적산출(안전·시설분야 전문가 1억 원 이상 상세 견적 산출) 등을 지원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폭설, 화재 등으로부터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설현대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시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공설시장의 경우, 시·군 지자체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컨설팅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