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청, 외국인투자기업 애로사항 수렴

구충곤 광양만권경자청장(왼쪽)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지난 2월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4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다음 달 코트라와의 간담회에서 실무 특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투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달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경제·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비자, 통관 지연, 미주항로 증편 등 외투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수렴했다.

광양만권경자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출입국사무소, 관세법인 등 유관기관 상담을 통해 외투기업 애로사항 건의에 대한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구충곤 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외투기업들이 우리 청을 믿고 의지하며 원활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