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경남FC, 도민 화합과 희망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11일, 경남FC 1부 승격 기원 및 경남FC 구단 발전방안 논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FC]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단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11일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발전 방안과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관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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