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달, 장애인도 자유롭게 관광한다

한국관광공사 ‘열린여행’ 참여기업 모집


무장애 관광지, 태백산 야영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석달간의 여행가는달 한복판에 장애인의 날이 있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노약자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든다.

관광공사는 12일 ‘2025 열린여행 주간(4.14~30)’ 특별 프로모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봄 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무장애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장애인·노약자를 도와 멋지 여행을 만들어줄 기업, 즉 열린여행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열린관광지, 장애인 객실을 운영하는 호텔 및 리조트, 무장애 여행콘텐츠 등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을 열린관광 누리집과 SNS 채널에 소개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장애 트레킹 서귀포치유의숲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비짓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지영 관광공사 열린관광파트장은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여행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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