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과학영재키움사업’…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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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목포대·순천대 관계자들이 과학 영재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통합을 논의 중인 순천대와 목포대학교가 나란히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 영재 육성에 나선다.
두 대학은 ‘2025년도 과학영재키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2025년도 사업 참여 초등학생·중학생을 모집한다.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과학 분야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체험학습을 함께하는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과학에 재능 있는 학생이 목포대와 순천대에서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전문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 영재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