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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양근혁 기자] 국회 차원의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여야는 13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특위 구성 안건을 재석 259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APEC 특위 구성 안건은 재석 270인 중 찬성 269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됐다.
기후위기 특위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 정부의 기후위기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한은 내년 5월29일까지다.
APEC 특위는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위원 18명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