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석경호 기업지원단장 내정

석경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내정자.[대구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는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기업지원단장으로 석경호(50)씨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0명의 지원자 중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석경호 기업지원단장 내정자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화학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증권, 벤처캐피털,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트리거투자파트너스에서 이사로 재직했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자문, 상장 등 종합 경영컨설팅을 수행하며 다양한 펀드 조성과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석 기업지원단장 내정자는 오는 17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석경호 단장 내정자는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및 중개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거래 및 기술투자를 촉진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공모를 진행했던 정책기획단장은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 7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발이 되면 3월 중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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