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자이너 14명의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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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포스터. [롯데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층 특설매장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형 유통산인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힘을 모아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패션 의류, 신발 등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7개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일삼프로젝트(13 PROJECT)’에 입점한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여개의 시즌 제품을 행사 기간 동안 순차적로 선보인다. 7명의 청년 대표 디자이너들은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대표 브랜드로는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란제리 브랜드 ‘아우어’를 포함해 부산 출신 이효원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일로제’,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라유라유’, 캐주얼 브랜드 ‘이혜지’ 등이 있다.
조석민 롯데백화점 광복점 점장은 “로컬 패션 브랜드와 대형 유통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