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시책 개발 연구

창원복지재단이 13일 프레스센터에서 1분기 정기 브리핑을 갖고 있다. [창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기자]창원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 7건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연구는 창원시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원복지재단이 올해 연구할 7건의 과제는 ▷창원시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지원계획 수립 연구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창원시 가족 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창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 ▷창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진행관리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들 연구는 착수보고회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생활 속 드러나는 다양한 복지 과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시책을 개발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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