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소재 앞치마로 주방 화재 초기 대응
소비자가 직접 심사···“안전 문화 확산 노력”
소비자가 직접 심사···“안전 문화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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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보험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브랜디드 부문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가 선보인 ‘불끄는 앞치마’ 캠페인은 소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불끄는 앞치마는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앞치마를 난연 소재로 제작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일상의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불끄는 앞치마를 활용해 신속히 불씨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광고상은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다.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설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화재보험협회는 설명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광고제에서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불끄는 앞치마 캠페인 사례처럼 소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