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3천만원..청소년 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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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빅히트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동생그룹으로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TXT) 멤버 범규가 생일을 맞이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범규는 13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의미 있는 기부로 생일을 기념했다.
성금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범규는 “지난해 저의 작은 선의가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것 자체가 무척 뜻깊은 일이라 생각하여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그 힘을 바탕으로 밝고 힘차게 자신들의 미래를 열어가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