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뉴욕, 롯데 잠실점 리뉴얼…“고객경험 특화”

뉴욕 아티스트 작업실 테마 갤러리형 매장…작품 전시도


질스튜어트뉴욕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 [LF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LF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올해를 브랜딩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 이상의 ‘경험’의 가치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리뉴얼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의 콘셉트는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다.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부합하는 작가들의 예술작품도 전시한다. 한지 설치 미술과 공예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고소미 작가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보 예술가 신예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질스튜어트뉴욕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 [LF 제공]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켰다”며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험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잠실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금액 구간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질스튜어트뉴욕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한편, 2011년 론칭된 질스튜어트뉴욕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한 모던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남성 라인은 절제된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멋을 조화시키고, 현대 기술과 세계적인 패브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소재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매 시즌 도시적인 비즈니스웨어와 트렌드를 적절하게 조합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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