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개편 이미지 [이랜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는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을 개편하고, ‘스파오 파워위크’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개편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기존 복종별 카테고리에서 성별 카테고리로 전환이 눈에 띈다. 스파오는 메인 페이지를 개선해 성별, 키즈, 컬레버레이션 등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고객은 기획전과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파오닷컴 이용 고객의 85%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환경도 개선했다. 카테고리를 직관적인 이미지 형태로 바꾸고 시즌별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라 세분화했다. 마이페이지, 검색, 배송조회 등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하단 독 바(아이콘 표시줄)도 추가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2차 개편을 통해 온·오프라인 멤버십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개인화 추천, AI 숏폼, 당일 배송 기능을 도입해 스파오 1000만 회원을 위한 공식 온라인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스파오는 개편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스파오닷컴에서 ‘스파오 파워위크’를 진행한다. 모든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 등 VIP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은 스파오의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일별 래플 이벤트와 내의, 파자마, 데님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