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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텍 신규 광고 [지오영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국내 판매 1위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지르텍정’(10정, 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기존 ‘지르텍이 지켜줄게요’ 캠페인의 신뢰와 안전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더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과 젊고 세련된 연출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신규 지르텍 광고는 전체 알레르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의 형태로 공개된다. TV 광고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거나, 집 안 먼지 및 꽃가루 알레르기로 일상에 지장이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생활 속 고민들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또, ‘알러지 때문에 회피하지 말고, 지르텍 덕분에 해피할 수 있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각자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연출하며 지르텍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게 특징이다.
디지털 광고는 ‘넌 어떤 알러지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점점 늘어나는 알레르기 항원과 그에 따른 알레르기 인구 증가를 조명한다. 이후 ‘하루 한 알로 알러지 아웃’이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알레르기 비염 관리 솔루션임을 강조한다.
특히 ‘알밍아웃(알레르기 + 커밍아웃)’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 MZ 세대들이 알레르기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도록 초점을 맞췄다.
지오영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지르텍이 MZ세대와의 공감대를 강화하는 등 모든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지르텍이 판매 1등을 넘어 ‘국민 알레르기 약’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28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100억원 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빅 브랜드(Big Brand)’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