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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공항동에 마을관리사무소가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오는 19일 개소하는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로, 건강관리·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한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휴무한다. 박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