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본청 및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를 선발하는 ‘2025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청소원 21명,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상수도 검침원 3명을 뽑고 장애인전형으로 청소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고일(2025년 3월 17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거주지,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대상이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일반전형 응시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의 결원부서에 배치돼 올해 7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폐지된 만큼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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