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아이 출산·양육 정책에 역점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 양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사랑 교실, 20주 이상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등이다.

박 구청장은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1대 1로 수유 자세, 수유량 조정 방법, 모유수유와 신생아 육아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산전 관리부터 부모 되기 발돋움 수업까지 주차 별 강의를 진행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은 미술 및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엄마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민들의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의 산전 관리부터 산후 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모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온라인(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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