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8년 만에 파경…“세부사항 조율 중”

배우 이시영 [이시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YTN에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은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조모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했으며, 현재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조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조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킨 ‘리틀 백종원’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4개월 만인 2018년 1월 아들을 출산한 이시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부자의 탄생, 난폭한 로맨스, 왜그래 풍상씨 등의 드라마와 영화 위험한 상견례, 언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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