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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사진)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 개관한 것이다. 이날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모두 383명이다.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수훈한 모범중소기업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