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예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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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상공에서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DC로 비행하는 동안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수입 상품에 대한 고율관세 계획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대통령 전용기편에서 기자들에게 상호, 부문별 관세를 예고된 대로 4월 2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예외를 둘 의사가 없다면서 상호관세 부과에 맞춰 자동차 관련 관세도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