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5개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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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주민과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 2차’ 행사 현장.[한국부동산원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최근 주택 경기 둔화와 거래 위축 속에서 정비사업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서울권(3.11.), 2차 경기권(3.13.) 설명회에는 200여 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3월 25일(화)~27일(목)까지 3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세부 장소와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