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고객 대상 무상 방문 클리닉 실시

올해 6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


LS엠트론 직원이 고객에게 자율작업 트랙터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엠트론은 LS 자율작업 트랙터 구매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6월까지 전국적으로 무상 고객 방문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자율작업 트랙터 사용 가이드와 효율적인 작물 재배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리닉은 오퍼레이팅 클리닉, 농작물 클리닉으로 구성됐다. 오퍼레이팅 클리닉은 고객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다양한 기능 사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영상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농작물 클리닉은 자율작업 트랙터를 활용한 최적의 작물 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LS 자율작업 트랙터는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완전 무인 작업인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장애물 감지 기능이 적용됐다. 작업 시간은 25% 단축하고 수확량은 7% 늘렸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자율작업 트랙터의 보급으로 농촌에도 스마트화가 가속하고 있다”며 “농업이 최첨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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