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난방공조 제품, 독일서 ‘디자인플러스’ 수상

독일 전시회 ‘ISH 2025’서 실내기 2종 수상
7형 터치스크린, 600㎜ 깊이 슬림핏 디자인 호평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5’에서 기술·혁신·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효율성 플러스’ 부문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수상한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등 EHS 실내기 2종이다.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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