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Y드림댄스’ 참여팀 모집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 장학사업 참여팀을 모집하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Y드림댄스’는 2024년에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2개 팀을 선발해 연습실 대관비, 재단 공간 무상 대여,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10명 이내)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댄스 분야 유명인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은 2015년부터 재단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며 시작되었으며, 이후 취지에 공감한 후원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선발은 2개 장학사업 모두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Y드림댄스’의 지원 자격은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이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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