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6호기, 제14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6호기가 이날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부착식 앵커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한울6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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