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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모굴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도 북미, 일본 알프스 처럼 봄 스키를 탄다. 하이원스키장이 우리나라에 ‘스플링 스키’를 안착시켰다. 17일 밤~18일 아침 폭설 영향도 있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23일 폐장으로 예정돼 있던 운영기간을 1주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연장기간 동안 09시부터 16시까지 초급과 상급 슬로프 각 1면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리프트권은 주중 1만원, 주말은 정상가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장비렌탈 및 운탄고도 케이블카도 1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3일 지역과 함께하는 ‘하이원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아폴로1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듀얼모굴 크레이지 퍼포먼스 3개 부문 경연(베스트 크레이지,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코믹)과 추첨을 통한 경품도 지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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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마운틴탑 |
참가신청은 밸리 스키학교 데스크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현금으로 지불하거나 2만원 이상 상당의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가 가능하다.
스키장의 운영시간 및 요금, 크레이지 페스티벌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원랜드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시즌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끝까지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