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카톡 읽음’으로 고립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지금 구청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 서비스 ‘온기ON톡’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기ON톡’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발신해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전화·방문·설치 안전망을 거부하는 청중장년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주 1회 대상자에게 ‘온기톡’을 보내고, 대상자가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전문상담사가 전화를 건다.

다음날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통보되고,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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