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등장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돌체앤가바나 명품 블랙 코트 패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약 900만원 상당의 명품 블랙 코트 패션으로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럭셔리한 올블랙 스타일로 등장했다. 특히 레이스 장식이 가미된 블랙 롱코트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코트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24/25 FW(가을·겨울) 블랙 시실리 컬렉션 제품으로,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780만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이 사장은 넓은 가죽 벨트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해당 벨트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 제품으로 가격은 약 120만원이다. 현재는 품절된 상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한편 이부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각 사업이 가진 업(業)의 본질’에 집중하여 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어 내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함으로써 위기 극복과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종합휴양업, 콘도미니엄 분양 및 운영업, 노인 주거·여가 복지 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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