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오감 만끽하는 ‘플로럴 스트리트’…봄꽃을 즐기다

꽃터널·초대형 꽃나무…브릭으로 만든 ‘레고 보태니컬 가든’
프레시가든·수수플라워 마켓, 취향껏 즐기는 봄 플랜테리어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스타필드가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럴 스트리트(Floral Street·사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사한 봄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21일~4월 2일)과 수원(4월 4일~4월 17일)은 1만 송이의 브릭으로 만든 꽃이 가득한 ‘레고 보태니컬 가든(LEGO BOTANICALS GARDEN)’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중앙을 가로지르는 꽃 터널과 3m 높이의 꽃나무와 대형 플라워 월을 설치했다. 레고 장미꽃을 만드는 ‘레고 플라워 카페’도 운영한다. 완성한 꽃송이를 반납하면 ‘레고 보태니컬 스타트 백’을 뽑을 수 있는 크레인 뽑기 게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향기 체험존도 마련했다. 국내 론칭을 앞둔 프랑스의 럭셔리 스마트 디퓨저 브랜드 ‘컴포즈 파리’를 스타필드 하남·수원의 ‘레고 보태니컬 가든’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 수 있는 럭셔리 디지털 디퓨저 ‘컴포지터’와 22종의 ‘향기 캡슐’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레스트인네이처’ 팝업스토어도 연다. 자연의 향을 담은 다양한 디퓨저와 섬유 스프레이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은 아기자기한 유럽의 꽃 시장에 와 있는 듯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을 진행한다. 포장지와 쇼핑백을 고르고 직접 포장해 나만의 꽃다발을 완성할 수도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수수플라워가 ‘스프링 가든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테이크아웃 컵을 화병 삼아 직접 꽃꽂이해 볼 수 있다. 플로리스트와 가드너가 수제로 만든 미니 정원 굿즈도 판매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23일에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봄날의 음악산책’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30일에는 ‘돈 주앙’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프리쇼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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