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T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사진)를 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BAT사천공장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강댐과 진양호에 이어 올해는 가화천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T그룹은 2002년 글로벌 담배 기업 중 최초로 경남 사천에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친환경 기술 도입, 공정 혁신,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경영 성과를 창출해 왔다.